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왕(Fate/Grand Order)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스토리/카멜롯|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 || [[파일:Azusa - 원탁.png|width=100%]] || || '''제6특이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이 일러스트는 Azusa가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코믹 마켓 90 신간용으로 그렸다고 한다.] || [include(틀: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보스)] 6장의 [[최종보스]]. 특이점에서 성도라는 도시를 만들어서 통치하고 있다. 6장 도입부에서 성도로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인간을 선별하고, 그 외에는 원탁의 기사들을 시켜 선별이라는 이름으로 처단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6장에서 성배를 가지고 있던 건 파라오들이었지만, 그들은 성배를 사용한 적이 없고 그냥 갖고만 있었다. 실제로 인리를 부순 건 어디까지나 원탁의 기사와 성창 롱고미니아드의 힘을 휘두르는 사자왕이며 파라오는 별 관계가 없었으며, 파라오는 오히려 원탁과 적대하는 중이었다. 더 정확하게는 특이점의 성배는 파라오들이 지니고 있었고 사자왕은 자신의 권능으로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성배를 구현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7장에선 특이점의 성배에다 우르크의 성배도 추가로 회수 가능했지만 6장에선 사자왕과의 최종전이 끝나도 성배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6장에서 회수하는 성배는 파라오가 가지고 있던 것 하나 뿐이다. 특이점에 내려온 그녀의 목표는 인류의 보전. 신은 인간이 없으면 존재가치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술왕]]이 자기 멋대로 인리소각을 하는 걸 보고 자기도 자기 멋대로 인간을 구하기로 한 것. 다만 어디까지나 인류의 보전을 목표로 할 뿐이지 '''그 외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자신의 방식을 부정하는 로망의 말을 듣자 '''"과연 너답군, 로마니 아키만."'''이라고 말하고 인류를 보전시키기는 해도 그 인류가 진짜로 생활을 할 수 있는지는 따지지 않는다는 것. 본인은 이에 따라 선하고 선한 인간들을 선별하여 [[오시리스의 모래|자신의 롱고미니아드에 흡수시켜서 그들을 보전시킬]] 생각이었다. 인간의 사고방식이 아니라는 언급을 봤을 때 신령의 사고방식에 기반해서 인간을 보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자왕으로 현계한 알트리아는 어째서인지 다른 기사는 전부 기억하면서도 '''베디비어만은 기억하지 못했다.''' 베디비어의 등장에 원탁이 들썩거렸지만 그게 누구냐고 물어서 아그라베인까지 놀라게 만들었고, 마지막에 본인과 직접 대면했음에도 그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베디비어가 직접 아가트람 안에 있는 엑스칼리버를 개방하고 이 빛을 보면서 베디비어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게 된다.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가든 오브 아발론]] OST가 일품. >사자왕: … …기억나지 않아.[br]베디비어라는 이름은 알겠다.[br]'''하지만, 경과의 기억이, 무엇 하나.'''[br]───경은 정말로 베디비어 경인가?[br]'''……좋다. 그렇다면 내 휘하로 돌아와라.'''[br]'''[[엑스칼리버(Fate 시리즈)|그 검]]을 버려라. 그건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다.'''[br]'''나의 기사라고 말한다면, 내 말에 따르라!'''[br]'''나의 원탁에 돌아와라, [[베디비어(Fate/Grand Order)|베디비어]]!'''[* 이때의 분위기는 이전까지 냉정하면서 신과 같은 분위기와 반대로 어째서 자신을 따르지 않냐는 인간적인 투정에 가깝다. 이 부분은 항상 고고한 분위기를 내던 사자왕이 유일하게 인간적인 감성을 내비친 부분이다. 이 당시 사자왕의 분위기를 보면, 성창의 주박으로 인간의 감정을 잃었던 그녀가 성검을 보게 되자 일종의 [[인지부조화]] 상태에 빠져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자신의 기사라면 자신의 원탁으로 돌아오라며 말하나 베디비어는 이를 거절, 주인공과 함께 마지막 싸움을 걸어온다. 이 때의 자세한 인게임 스펙과 공략은 [[Fate/Grand Order/공략/1부#s-8|6장 공략]] 참조. 간단히 요약하자면 체력이 60만이나 되는데다 여기에 각종 버프까지 걸고 시작하고, 무엇보다 보구가 무적 관통이라 기존의 무적으로 보구를 넘기는 대처법이 그냥은 통하지 않아 골치를 썩이는 난적이'었'다.[* 과거형이 붙은 이유는 막대한 파워인플레가 일어난 2022년 현재의 기준으론 그냥 멀린이나 빛코얀 바르고 버스터 크리펀치(...)갈기면 살살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사자왕 : 잠깐, 그것은- 그만둬라. 그 검을 쓴다면 경은- 이후 베디비어가 당신에게 돌려주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엑스칼리버로 찌르려 하자 '''처음으로 베디비어를 걱정하나''' 베디비어는 이에 아랑곳 않고 엑스칼리버를 반환한다. 그제서야 베디비어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오며 ||[[파일:CBBBB437-8570-4529-9194-AB0EFAE8C7D0.jpg|width=100%]] ||[[파일:3903FBB6-2363-4734-A6D5-E1CB48892C8B.jpg|width=100%]]|| >'''...훌륭하다. 나의 최후이자 최고의, 충절의 기사여.'''[br]성검은 확실히 반환되었다.[br]자랑스레 여기거라, 베디비어.[br]경은, 확실하게── '''그대의 왕의 명을, 이룬 것이다.''' 라고 대답하며 그 순간 성창이 부서지며 사라진다. 그리고 성검을 반납한 [[베디비어(Fate/Grand Order)|베디비어]]는 힘이 다해 그대로 소멸한다. 하지만 예전의 지기 싫어하는 성격까지 돌아와서 다 끝났다고 안도하는 일행한테 "내가 아직 이 검을 쥐고 서 있는데 마음대로 끝내다니 같잖구나.[* 선택지 : 아직도 싸울 생각이야? / '''대체 얼마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야...!] 왕인 내게 맞선 이상 결판을 내야된다."면서 또 싸움을 걸어온다. 성창이 사라져 인리수복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결과적으로 칼데아가 이기고 도망치게 되자, 이기고 도망치는 게 이런 거냐면서 살짝 분해하고, 옥좌로 돌아간다. 이 때 마슈가 그녀는 어떻게 되냐고 묻지만 그녀는 소환된 영령이 아니라 스스로 내려온 신령이라 '사자왕으로서의 그녀'는 특이점과 함께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사라지기 전 [[Fate/Grand Order/스토리/바빌로니아|일행이 마지막으로 가야할 곳]]과 솔로몬이 본 것, 그리고 마지막 특이점에 있는 '[[티아마트(Fate 시리즈)|인간의 악성]]'에 대비해 빛나는 별을 모으란 조언을 해준다[* 이는 3장의 메데이아 릴리가 했던 말과 일치한다.]. 이에 로망은 다음에 만나면 감사의 키스를 하게 해 달라고 하자 작중 '''처음으로 웃으며''' "훗. 다음이 있다면, 말이다."라고 대답한다.[*스포일러2 나중에 종장에서의 이 둘의 행보를 비교해보면 아이러니한 대화.] >사자왕: 남은 성배, [[Fate/Grand Order/스토리/바빌로니아|최후의 특이점]]에는 그대들의 상상을 거절하는 '악'이 있겠지.[br]자칫하면, 그건 마술왕조차 상회하는 대마(大魔). 우리 인류의 [[비스트(Fate 시리즈)|원초의 죄]]로다.[br]…별을 모으거라. 인간의 악성, 그 어떠한 어둠에도 지지 않는 찬란한 별을.[br]그대가 믿기에 올바른 영령. 그대와의 굳은 연을 맺은 동료들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일행들을 보면서 작별이란 말을 남긴 후, >사자왕: 나는 나의 이상과 함께 멸망하겠다.[br]'''허나…… 구원받은 자는 있었다.'''[br][[베디비어(Fate/Grand Order)|베디비어 경]]…… '''당신의 잘못은, 의미가 있었다.'''[br]'''이 사자왕[나]에게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br]'''내게는── 그것이──'''[* 극장판에서는 아예 '그래도 구원 받은 이는 있었다, 베디비어 경. 그대의 잘못은 의미가 있었다. 나에게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결과적으로 베디비어는 망령이 되어 떠돌게 된 아서왕을 구원했다는 것이다.] || [[파일:tumblr_ontjvrbs401uhhaveo1_1280.png|width=100%]] || || [[이시다 아키라(만화가)|이시다 아키라]]가 그린 [[F/GO]] 6장 결말 부분의 사자왕[* 해당 일러스트는 [[F/GO]] 1부 완결 기념 축전으로, 출처는 「Fate/Grand Order」1st Episode MEMORIAL BOOK. ] || >"충분하다. 이제 쉬어라, 아그라베인 경. 너무 과하게 일하는 것이- 경의 유일한 결점이었다." 모든 것이 끝난 마지막, 랜슬롯을 쓰러뜨리고 돌아온 아그라베인과 만나게 된다. 아그라베인이 아직 할 일이 많은데도 이 상태론 더 이상 할 수 없다며, 이번에야말로 당신께 이상의 나라를 바치고 싶었으나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아서 죄송하다고 말하자, 사자왕은 미소를 지으며 충분하다 답하고는 오히려 과로하는 건 아니냐고 농담을 던진다. 이에 아그라베인의 "설마──당신에 비하면, 저 따위야."라는 대답을 끝으로 6장의 막이 내린다. 그렇게 소멸한 듯 보였으나...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